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51호 개소

신정훈 2023. 1.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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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7일 2023년 첫 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51호 브랜치를 주식회사 강남에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51호 브랜치 강남은 1969년 설립된 FRP 조선소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강남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LNG,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고도화뿐만 아니라 저탄소·무탄소 연료 추진 기술과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등을 개발하고 관련 인재 양성을 통해 친환경 미래 조선 산업에 대응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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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7일 2023년 첫 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51호 브랜치를 주식회사 강남에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51호 브랜치 강남은 1969년 설립된 FRP 조선소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1975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돼 기뢰탐색함, 고속경비정 등 1천여 척을 해군에 인도하는 등 자주국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초쾌속 여객선 '코리아 프라이드호'를 건조하며 대한민국 조선업의 신 영역을 개척하는 데 일조했다.

강남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LNG,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고도화뿐만 아니라 저탄소·무탄소 연료 추진 기술과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등을 개발하고 관련 인재 양성을 통해 친환경 미래 조선 산업에 대응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태윤 강남 대표이사는 "FRP 선박 이외에 일반 강선 선박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지역 대학과 협업해 기술을 확보하고 지역인재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산학협력센터의 올해 브랜치 개소 목표는 25곳이다.

2023년 첫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개소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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