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PD “노포·핫하지 않다는 김구라 소감, 불만 있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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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윤화 PD가 김구라의 '2022 방송연예대상' 소감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윤화 PD와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안영미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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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제공| MBC
‘라디오스타’ 이윤화 PD가 김구라의 ‘2022 방송연예대상’ 소감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윤화 PD와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안영미가 참석했다.

‘라디오스타’는 그간 기자간담회 등 미디어와 직접적인 접촉이 많지 않았던 프로그램이다.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연 이유를 묻자 이윤화 PD는 “800회 간담회 안하고 싶다고 했었다. 오늘 오후에 있을 녹화가 중요하다고 했지만 회사 생각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큰 불만은 아니지만, 김구라의 수상 소감에 불만이 없지 않았다”며 “작가들과 매주 ‘저희 프로그램 엄청 핫해요. 나와주시면 빛날거에요’라고 하며 섭외 요청을 드린다. 그런데 노포고, 시선이 가지 않는 방송이라고 프레임을 해버리니 작가들에 미안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 들었다. 이 말을 또 할까봐 행사를 안하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PD는 또 “방송사에서 800회라는 건 희귀템이다. 축하할만한 일이라 선배들이 알리고 싶어한 것 같다”고 축하해준 사람들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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