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장비 기업 해외 수출 위해 힘 모은다..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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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을 위해 연구장비 기업들이 협의체를 만들고, 힘을 모은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최근 수출액이 줄어 경기둔화가 가시화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연구장비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진출 협의체 구성과 활동이 필요하다"며 "연구장비 산업계가 구심력을 갖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연구장비 기업 간 동반진출로 수출이 빨라지도록 협의체가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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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해외 진출을 위해 연구장비 기업들이 협의체를 만들고, 힘을 모은다. 연구장비산업은 실험실 기자재, 전자현미경, 분자진단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패키지화해서 해외 동반진출이 가능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 해외진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발족식에는 해외진출을 활발히 하는 10개 기업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한국연구산업협회의 연구장비 수출현황 분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우즈베키스탄 화학R&D 센터’ 사업현황 발표 등을 통해 실제 기업 간 동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산업계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최근 수출액이 줄어 경기둔화가 가시화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연구장비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진출 협의체 구성과 활동이 필요하다”며 “연구장비 산업계가 구심력을 갖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연구장비 기업 간 동반진출로 수출이 빨라지도록 협의체가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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