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장비 기업 해외 수출 위해 힘 모은다..협의체 발족

강민구 2023. 1. 18.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 진출을 위해 연구장비 기업들이 협의체를 만들고, 힘을 모은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최근 수출액이 줄어 경기둔화가 가시화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연구장비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진출 협의체 구성과 활동이 필요하다"며 "연구장비 산업계가 구심력을 갖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연구장비 기업 간 동반진출로 수출이 빨라지도록 협의체가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연구장비 기업 수출지원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해외 진출을 위해 연구장비 기업들이 협의체를 만들고, 힘을 모은다. 연구장비산업은 실험실 기자재, 전자현미경, 분자진단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패키지화해서 해외 동반진출이 가능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 해외진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연구장비 기업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힘을 모은다.(사진=이미지투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연구장비 해외진출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이날 밝혔다. 협의체는 기업 간 현지 정보, 해외 거점 공유, 제품 패키지화 등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활성화를 목표로 결성됐다.

발족식에는 해외진출을 활발히 하는 10개 기업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한국연구산업협회의 연구장비 수출현황 분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우즈베키스탄 화학R&D 센터’ 사업현황 발표 등을 통해 실제 기업 간 동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산업계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최근 수출액이 줄어 경기둔화가 가시화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연구장비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진출 협의체 구성과 활동이 필요하다”며 “연구장비 산업계가 구심력을 갖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연구장비 기업 간 동반진출로 수출이 빨라지도록 협의체가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