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수도권본부, 화물차 운전자에 동결방지제

동결방지제 배부 캠페인 현장. (사진=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동결방지제 350개를 무상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절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경유에 포함된 파라핀 성분이 저온에서 응고될 경우 주행 중 엔진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도공 수도권본부는 하남지역 내 서하남과 안산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경유 응고를 막아주는 동결방지제를 나눠줬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동결방지제 주입과 함께 화물차 운전자는 연료필터를 사전에 점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거나 차량이 고장날 시 2차사고 방지를 위해 비상등을 켜고 도로 밖으로 우선 대피 후 도로공사 대표전화(1588-250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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