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오픈하우스 성료… “오해와 편견 풀리는 시간 됐길”

2023. 1. 18.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가 지난 14일 하단 성전에서 개최한 오픈하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성전을 개방해 진행한 오픈하우스는 지역 유명 인사를 비롯해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 등 총 1802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산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성전을 가득 채워줘서 감사하다"며 "2월에도 오픈하우스를 개최할 예정이고 야외사진전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만 수료 사진전, 체험부스, 포토존 등 운영… 1800여명 방문
지역 인사 “많은 사람에게 소개해 보여주고 싶다”
오픈하우스 2월에도 개최 예정, 부산 일대서 10만 수료 야외사진전 진행 중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가 지난 14일 오픈하우스를 개최한 가운데 체험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가 지난 14일 하단 성전에서 개최한 오픈하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성전을 개방해 진행한 오픈하우스는 지역 유명 인사를 비롯해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 등 총 1802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랑이네 가보자고’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에는 ▲10만 수료식 사진전 ▲다양한 체험부스 ▲상담부스 ▲음악공연 ▲포토존 등으로 준비됐고 참여자들에게는 10만 수료 엽서와 기념 텀블러도 제공됐다. 특히 체험부스는 탄생컬러, 손 마사지, 인생한컷(캐리커처), 전통 청혈 옹기 테라피, 키링 제작, 솔방울 공예, 손 뜨개방 등으로 구성돼 부스마다 참가자들이 몰리는 등 줄이 끊이질 않았다.

오픈하우스에 참석한 성도는 “이번 행사가 성전에서 대면으로 열려 성도뿐 아니라 많은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천지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을 듣는 상담부스에서는 기존에 준비한 테이블이 모두 만석을 이뤄 추가로 좌석을 배치할 만큼 많은 이들이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대받은 한 인사는 “성경 하나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려왔다는 것과 엄청난 행사 규모에 놀랐다”고 말했다.

2시·4시·6시에 진행된 음악공연에서는 ‘오르막길’과 지난해 10만 수료식 주제곡인 ‘시온의 빛’ 등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지인의 초대로 오픈하우스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만나는 봉사자마다 친절하고 밝은 표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다른 교회와 사뭇 다름을 느꼈고 덕분에 좋은 체험을 했다”고 전했다.

부산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성전을 가득 채워줘서 감사하다”며 “2월에도 오픈하우스를 개최할 예정이고 야외사진전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픈하우스에 앞서 부산교회는 지난해 11월 10만 수료식 기획사진전을 진행해 관람객 대부분에게 호평받은 바 있다. 당시 현장감을 전달하고자 내달 말까지 부산 시청 앞, 서면 궁리마루 등 부산 일대에서 야외사진전을 진행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