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케이휘슬 익명신고센터' 도입…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해양진흥공사 CI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통합 사이버신고센터인 '케이휘슬 익명신고센터'를 도입, 운영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케이휘슬 익명신고센터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고 대상은 공사 임직원과 관련된 부패행위 및 갑질·인권침해,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행위 등이다.

신고는 공사 홈페이지 KOBC 통합 사이버신고센터, 케이휘슬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 시 케이휘슬 어플을 설치하거나 익명신고 QR코드가 인쇄돼 있는 포스터를 스캔하면 신고할 수 있다.

박제규 공사 감사실장은 "이번에 도입된 케이휘슬 익명신고센터는 개인정보 보호 및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라며 "공사 관계자의 부패행위에 대한 공익신고가 더욱더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청렴한 공사를 만드는 데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부패방지와 청렴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통해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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