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홍 대구 우리들병원장, 스파인헬스아카데미 학회장 취임

"최소상처 척추수술 선도, 기술 정착에 노력"

박찬홍 대구 우리들병원장, 스파인헬스아카데미 학회장

[파이낸셜뉴스] 스파인헬스아카데미 신임 학회장에 박찬홍 대구 우리들병원 원장( 사진)이 취임했다. 스파인헬스아카데미는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백운기 학회장(김포공항 우리들병원 병원장) 후임으로 박 학회장을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신임 학회장은 "40년 동안 매진해 온 우리들병원의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은 한계 없는 치료를 위해 최신의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면서 "이제 전세계 척추 치료의 흐름은 최소상처 척추수술 시대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들병원은 이를 선도하고 있는 병원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기술 전수와 치료법 정립, 최신 기술 자료화에 당위성을 느끼며 앞으로 기술 보고를 정례화해 올바른 기술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상반기 예정된 정기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학술 발표와 지식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학회장은 내년까지 아카데미를 이끌게 된다.

한편, 스파인헬스아카데미는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 정립자인 이상호 박사와 우리들병원이 발전시킨 안심낙과 치료철학 및 최소 침습 원인치료의 가치를 계승하고 학문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 창설된 학술연구기관이다. 매년 정기 학술대회와 척추 신기술 훈련 워크숍을 열고 우리들병원 금요학술컨퍼런스 발표 케이스를 선별해 1년에 4번 FTC 저널 ‘The Journal of Wooridul Friday Grand Tele-Conference’를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