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문턱 1분기엔 낮춘다...신용위험은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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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는 국내 은행들이 그동안 조였던 대출 문턱을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 결과를 보면 국내 은행의 1분기 대출태도 지수는 13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 지표가 양수이면 대출을 완화하겠다고 답변한 금융사가 강화하겠다는 곳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이는 가계대출 규제 완화와 금융회사 사이의 경쟁 심화 등으로 대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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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는 국내 은행들이 그동안 조였던 대출 문턱을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 결과를 보면 국내 은행의 1분기 대출태도 지수는 13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 지표가 양수이면 대출을 완화하겠다고 답변한 금융사가 강화하겠다는 곳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차주별로는 대기업이 -6에서 6으로 양수 전환했고, 중소기업은 6에서 11로 상승했습니다.
가계에선 주택은 19에서 28일로 높아진 반면, 가계일반은 6에서 3으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가계대출 규제 완화와 금융회사 사이의 경쟁 심화 등으로 대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로 신용위험지수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45로 집계됐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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