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참석…"대학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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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기획상황실에서 서울 소재 대학 총장·부총장 34명와 함께 제13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는 서울시내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캠퍼스타운 정책거버넌스다.
캠퍼스타운 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협의,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서울시와 대학 총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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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기획상황실에서 서울 소재 대학 총장·부총장 34명와 함께 제13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는 서울시내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캠퍼스타운 정책거버넌스다. 캠퍼스타운 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협의,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서울시와 대학 총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연세대와 한양대의 캠퍼스타운 창업밸리 사례와 계획 관련 발표를 듣고 캠퍼스타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에 앞서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와 자치구, 대학이 함께 캠퍼스타운의 토양을 잘 다져놓은 만큼 앞으로도 대학들이 강점을 살려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대학과 동행하겠다"고 전한다.
오 시장은 또 3년여 동안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이끌며 대학 중심의 청년창업생태계 구축하는 데 애써온 정진택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장(고려대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한편 서울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1963개 팀의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807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한해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의 매출과 투자유치액이 각각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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