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하의·신의·장산에 쾌속선 취항

조근영 2023. 1. 18.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 하의·신의·장산면 섬지역에 쾌속선 '퍼스트엔젤'호가 취항했다.

신안군은 18일 하의권 웅곡선착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도·군의원, 여객선사 및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열었다.

그동안 하의도를 다니던 조양운수㈜ 엔젤호가 작년 6월 30일 운항이 중단돼 군은 민간이전 보조사업으로 해상여객운송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공모해 신진해운을 사업자로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퍼스트엔젤호 취항식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하의·신의·장산면 섬지역에 쾌속선 '퍼스트엔젤'호가 취항했다.

신안군은 18일 하의권 웅곡선착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도·군의원, 여객선사 및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열었다.

신진해운 소속 퍼스트엔젤호는 200명이 승선할 수 있는 170t 규모로 최대속력은 26노트이다.

목포에서 장산 북강을 경유해 하의 웅곡과 신의 상태서리까지 70여 분이 걸린다.

도초 우이도 선착장의 접안시설이 완료되면 도초 우이도까지 기항할 예정이다.

그동안 하의도를 다니던 조양운수㈜ 엔젤호가 작년 6월 30일 운항이 중단돼 군은 민간이전 보조사업으로 해상여객운송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공모해 신진해운을 사업자로 확정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불편을 겪었을 섬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해상교통 체계와 언제든 육지와 교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