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인천여객선 21일 가장 붐빌듯…운항횟수 44회 늘려

홍현기 2023. 1. 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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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인천과 섬을 잇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연휴 첫날인 21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설 전후 5일간 총 모두 2만700명이 인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별 예상 이용객 수는 20일 4천300명, 21일 4천700명, 22일 4천600명, 23일 3천600명, 24일 3천500명이다.

인천해수청은 설 연휴에 연안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상시 325회에서 369회로 44회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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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올해 설 연휴 인천과 섬을 잇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연휴 첫날인 21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설 전후 5일간 총 모두 2만700명이 인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2만125명보다 3% 증가한 수준이다.

일자별 예상 이용객 수는 20일 4천300명, 21일 4천700명, 22일 4천600명, 23일 3천600명, 24일 3천500명이다.

인천해수청은 설 연휴에 연안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상시 325회에서 369회로 44회 늘리기로 했다.

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종사자 대상 안전 교육, 출항 전 탑승객 신분 확인, 화물 적재 상태 점검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모바일 승선권과 무인 발권기 이용도 권장해 이용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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