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폴란드축구대표팀 감독 최종 2인 후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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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세계랭킹 22위 폴란드를 지휘할 2명 중 하나라는 현지 언론 보도다.
폴란드 방송 '라디오 제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가 둘로 압축됐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59·스위스)가 1순위, 벤투가 그다음"이라고 보도했다.
체자리 쿨레샤(60) 폴란드축구협회장은 17일 '유로스포츠' 인터뷰에서 ▲페트코비치 ▲벤투 ▲스티븐 제라드(42·잉글랜드)를 다음 대표팀 감독 리스트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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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세계랭킹 22위 폴란드를 지휘할 2명 중 하나라는 현지 언론 보도다.
폴란드 방송 ‘라디오 제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가 둘로 압축됐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59·스위스)가 1순위, 벤투가 그다음”이라고 보도했다.
체자리 쿨레샤(60) 폴란드축구협회장은 17일 ‘유로스포츠’ 인터뷰에서 ▲페트코비치 ▲벤투 ▲스티븐 제라드(42·잉글랜드)를 다음 대표팀 감독 리스트로 언급했다.
쿨레샤 회장은 “답변을 재촉할 생각은 없다. 후보들은 결정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2월이 되기 전에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서 이달 안에 폴란드대표팀 감독 선임을 발표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페트코비치는 2012-13 이탈리아축구협회 컵대회(코파 이탈리아) 라치오 우승 당시 사령탑이다. 스위스대표팀 감독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11위 ▲2018 FIFA 월드컵 14위 ▲2021년 유로 7위 등 실적을 냈다.
벤투는 한국을 카타르월드컵 16위로 지휘한 것을 인정받아 2022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올해의 국가대표팀 감독상 투표 8위에 올랐다.
한국을 월드컵 16강으로 끌어올린 외국인 감독은 2002년 거스 히딩크(76·네덜란드) 이후 처음이다. 당시 한국은 일본과 대회 공동개최국이었다. 벤투가 원정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를 이끈 첫 외국인 지도자라는 얘기다.
세계랭킹 25위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16위 우루과이와 0-0 무승부에 이어 9위 포르투갈을 2-1로 꺾었다. 지난해 3월 예선에서는 세계랭킹 24위 이란에 2-0으로 완승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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