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리자 1.2m 바위 ‘쾅’…여친 덕에 목숨건진 남자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1. 18.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기 위해 차에서 내린 덕에 낙석을 피해 목숨을 건졌다.
헤나오는 "가방을 집에 두고 온 것 같아. 확인 좀 해줘"라는 여자친구 부탁을 받고 차에서 내렸다.
놀라서 달려나간 헤나오는 산비탈에서 거대한 바위가 굴러 자신의 차위에 떨어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
헤나오가 차 안에 있었다면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이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기 위해 차에서 내린 덕에 낙석을 피해 목숨을 건졌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인사이더 등은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사는 ‘천운’의 주인공 마우리시오 헤나오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고 당일 헤나오는 집근처 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 앉아 잠시 쉬고 있었다. 그때 여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헤나오는 “가방을 집에 두고 온 것 같아. 확인 좀 해줘”라는 여자친구 부탁을 받고 차에서 내렸다.
집 안에서 여자친구의 가방을 찾고 있는 동안 갑자기 ‘쾅쾅’하는 굉음이 들렸다.
놀라서 달려나간 헤나오는 산비탈에서 거대한 바위가 굴러 자신의 차위에 떨어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 지름이 약 1.2m에 이르는 바위였다.
낙석은 운전석 바로 위로 떨어졌다. 앞유리가 다 부서지고 차는 완전히 으스러졌다. 헤나오가 차 안에 있었다면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이었다.
헤나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의 전화가 아니었다면 정말 소름 끼치는 일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의 전화가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며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인사이더 등은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사는 ‘천운’의 주인공 마우리시오 헤나오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고 당일 헤나오는 집근처 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 앉아 잠시 쉬고 있었다. 그때 여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헤나오는 “가방을 집에 두고 온 것 같아. 확인 좀 해줘”라는 여자친구 부탁을 받고 차에서 내렸다.
집 안에서 여자친구의 가방을 찾고 있는 동안 갑자기 ‘쾅쾅’하는 굉음이 들렸다.
놀라서 달려나간 헤나오는 산비탈에서 거대한 바위가 굴러 자신의 차위에 떨어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 지름이 약 1.2m에 이르는 바위였다.
낙석은 운전석 바로 위로 떨어졌다. 앞유리가 다 부서지고 차는 완전히 으스러졌다. 헤나오가 차 안에 있었다면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이었다.
헤나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의 전화가 아니었다면 정말 소름 끼치는 일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의 전화가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며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이 산사태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파편이 4개의 차선에 걸쳐 떨어졌고 다른 차도 몇 대 파손됐다. 캘리포니아 전역을 덮친 폭풍으로 낙석이 발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정원, 민노총·광주 기아차 등 전국 동시다발 압수수색
- 김정은 “나를 죽이려 한 것 안다”…폼페이오 “지금도 그래” 농담
- “이재명-김성태, 이 사진은 뭐냐” 루머 해명나선 김남국
- “우린 총알받이”…러 ‘죄수 용병’ 실상 폭로
- 낮술 취해 카페주인에 주먹질·행패…잡고보니 현직 형사들
- 네팔 추락 여객기 탑승 한국인, ‘모범군민’이었다…폭설에 조난객 구해
- 서울시 “전장연 없어도 합동 면담”…전장연 “면담 결렬시 시위 재개 검토”
- “사귀자”며 직장 동료 스토킹하던 50대男…살인 전과자였다
- 기저귀 찬 네살배기, 권총 들고 美아파트 활보…주민 경악
- 내 휴대폰이 날 신고했다…음주운전 덜미 잡힌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