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김국진 "복귀작 '라디오스타' 800회, 아직 건강하다고 느껴"

사진제공 = MBC

코미디언 김국진 씨가 '라디오스타'를 오랫동안 지켜오면서 느낀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1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코미디언 김국진 씨, 김구라 씨, 유세윤 씨, 안영미 씨, 이윤화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국진 씨는 "'라디오스타'는 내 복귀작이었다. 나는 평범한 편인데, 라디오스타는 특이한 친구다. 그럭저럭 잘 지내면서 800회까지 왔다. '벌써 800회라고?'라는 느낌이 든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어 "'라디오스타'에 복귀하고 난 다음 딱 한 주 녹화만 아파서 참여하지 못했다. 그걸 보면 나도 건강하고, '라디오스타'도 아직 건강하다는 걸 느낀다"며 프로그램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김국진 씨는 "우리를 봐주신 분들이 있어서 여전히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800회까지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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