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동주택 RFID종량기 설치사업 추진...참여단지 모집

경기=권현수 기자 2023. 1.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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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효과가 큰 RFID종량기의 보급률 향상을 위해 올해도 '공동주택 RFID종량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RFID종량기 사업으로 공동주택 7만 6591세대에 RFID종량기 1304대를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편리한 폐기물 배출 환경 조성을 위해 종량제봉투나 신고필증(칩)을 이용하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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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RFID종량기/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효과가 큰 RFID종량기의 보급률 향상을 위해 올해도 '공동주택 RFID종량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RFID종량기 사업으로 공동주택 7만 6591세대에 RFID종량기 1304대를 보급했다. 이는 관내 세대수(14만 9443세대) 대비 보급률 약 52%에 이른다.

RFID종량기 방식은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할 때 먼저 카드를 인식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 봉투 용량에 배출 주기를 맞출 필요 없이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또한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고시된 사업 참여신청서와 주민 60% 이상의 동의서 또는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서를 각 공동주택의 관리 주체가 작성해 시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지만, 선착순 범위 초과 시 평가를 통해 약 2580세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편리한 폐기물 배출 환경 조성을 위해 종량제봉투나 신고필증(칩)을 이용하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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