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 "새로운 한강교량 이름은 고덕대교로 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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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 사업단장 등 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고덕대교(가칭)' 명칭 제정을 촉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동구는 그간 △공사시행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가칭)고덕대교로 사용해 온 점△고덕대교(가칭) 2㎞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이용자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 점 △강동구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인 점 △공사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해 공사기간 내내 주민 피해와 큰 불편을 감내하며 국가 시책에 적극 협조한 점 △고덕동이 동부 수도권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해당 지역(고덕동)의 명칭이 반영된 '고덕대교' 제정이 타당하다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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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 사업단장 등 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고덕대교(가칭)' 명칭 제정을 촉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고덕동과 구리시를 잇는 한강교량의 명칭을 ‘고덕대교’로 제정하기 위한 5만 주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주민 서명은 7만2000명을 넘어서며 목표 대비 144% 초과 달성했다.
이날 고덕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 신설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은 ’고덕대교‘로 신설 나들목은 ’고덕나들목‘으로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한국도로공사 측에 표명했다.
강동구는 그간 △공사시행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가칭)고덕대교로 사용해 온 점
△고덕대교(가칭) 2㎞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이용자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 점 △강동구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인 점 △공사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해 공사기간 내내 주민 피해와 큰 불편을 감내하며 국가 시책에 적극 협조한 점 △고덕동이 동부 수도권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해당 지역(고덕동)의 명칭이 반영된 '고덕대교' 제정이 타당하다고 강조해왔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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