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자동차센터, 수소전기차 부품시험평가센터 본격 가동

충남TP 자동차센터 FCEV 부품시험평가센터. 사진=충남TP 제공

[천안]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자동차센터는 FCEV(수소전기차) 부품시험평가센터 장비구축을 완료하고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시험 평가 지원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FCEV 부품시험평가센터는 총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했으며 연료전지 금속분리판, 가스켓 평가 장비와 이온용출 평가, 고압 수소 가압 시험 등 수소전기차 특성화 장비, 열충격, 진동시험 등 수소전기차 부품 신뢰성 및 내구성 평가 장비들이 구축돼있다. 자동차센터는 기존에 구축된 구동계 다이나모미터, 전장부품 평가 장비 등과 연계해 수소전기차 부품에 대한 장비 활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효환 충남TP 자동차센터장은 "FCEV 부품시험평가센터 장비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자동차센터에서 추진하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수소차 부품산업을 육성하여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