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AGLF 13번째 회원국 가입

김도헌 기자 2023. 1. 18.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이하 AGLF)은 18일 뉴질랜드가 새로운 회원국이 됐다고 밝혔다.

AGLF와 뉴질랜드골프협회는 지난 12월 29일 서울 강남에서 딘 머피 뉴질랜드협회장과 AGLF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골프협회 딘 머피 회장(왼쪽)과 AGLF 박폴 사무총장. 사진제공 | AGLF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이하 AGLF)은 18일 뉴질랜드가 새로운 회원국이 됐다고 밝혔다.

AGLF와 뉴질랜드골프협회는 지난 12월 29일 서울 강남에서 딘 머피 뉴질랜드협회장과 AGLF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로써 AGLF 회원국은 한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을 포함 총 13개국 (14개 단체)으로 늘었다.

뉴질랜드는 400개가 넘는 골프장을 보유하는 등 골프 산업이 활성화 되어 있고 여자골프 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26)를 배출했다.

딘 머피 뉴질랜드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뉴질랜드 골프가 세계 여자골프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 골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AGLF는 “뉴질랜드협회와 최근 5년간 스폰서 문제로 대회를 열지 못했던 뉴질랜드여자오픈을 2024년부터 다시 개최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며 “조만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GLF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기치로 지난 2020년 출범했으며 한국과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 베트남, 뉴질랜드, 홍콩, 호주, 인도, 미얀마, 싱가포르 등 13개국 14개 단체(한국은 KGA, KLPGA)로 구성돼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