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파트2, 3월 10일 공개 확정…송혜교 눈물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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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
18일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 파트2 공개일을 오는 3월 10일로 확정하고 파트2의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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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
18일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 파트2 공개일을 오는 3월 10일로 확정하고 파트2의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눈물을 머금은 동은(송혜교)의 얼굴부터 무당집을 찾은 도영(정성일), 피 흘리는 재준(박성훈), 미소 짓는 현남(염혜란) 등 주요 캐릭터들의 변화를 예고하는 사진들이었다.
각본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는 "파트1을 보셨다면 파트2는 안 보고는 못배길 것"이라며 "사이다, 마라 맛이 파트2에 집중되어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안길호 감독 또한 파트2에서 "본격적으로 동은과 연진의 싸움이 시작되고 가해자들이 응징을 당하는 이야기가 다이나믹하게, 눈 뗄 수 없이 펼쳐질 것이다.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는 말을 전해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2022년 12월 30일 파트1의 공개 이후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top10.netflix.com)에서 누적 1억 4,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TOP 10 진입, 3주 차에도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1위, 34개 나라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줬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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