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벌써 16년, 처음엔 이렇게 길게 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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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 16주년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상암 MBC 2층 M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윤화 PD를 비롯해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안영미가 참석해 벅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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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 16주년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상암 MBC 2층 M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윤화 PD를 비롯해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안영미가 참석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윤화 PD는 앞으로 '라디오스타'가 얼마나 더 방송될 수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에 "개인적으로 저 역시 새 프로그램들을 만드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고 새로운 것들에 대한 갈망이 항상 있는 편이다. 다만 어느 시점에 돌아보니 나온 웹 예능은 많은데 화제성이나 새로움이 6개월, 1년 이상을 갖고 가는 경우가 없더라. 금세 식어버리더라. 그런 면에서 '라디오스타'가 자연스레 돋보이게 되지 않았나 싶다. 조급함이 이미 예전에 없어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진정성이 강조되고 여러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게 됐다. 현재 토크쇼가 많이 남아있지 않은데 시청자들이 16년 동안 여전히 저희를 편안한 친구라고 바라봐 주신다는 점에서 너무나 감사하다. 이런 점을 생각해 봤을 때, 또 좋은 게스트 분들이 계속해 참여해 주신다면 아마 내가 본부장이 될 때까진 쭉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김구라의 경우 "처음 시작할 때 이 프로그램이 이렇게까지 오래 할 줄 몰랐다"면서 "사실 모든 프로그램은 끝이 있다. 아무리 최장수 프로그램이라도 언젠간 끝은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언젠간 경쟁력이 떨어지면 자연스레 소멸되지 않을까 싶지만, 다만 금방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 내가 봤을 땐 사실 850회 900회까진 충분히 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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