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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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이행 강화를 위해 '배출권 시장가격 예측시스템'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지난 17일 본사에서 브이젠(주),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협력하여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예측 및 구매전략 최적화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개발' 연구개발 과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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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지난 17일 본사에서 브이젠(주),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협력하여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예측 및 구매전략 최적화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개발' 연구개발 과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배출권 시장가격에 영향을 주는 미시·거시 경제지표를 비롯하여 배출권거래제 주요 업종별 비중을 고려한 Key Factor, 배출권 수급 계절성 등 가격영향 요인 분석을 통한 가격발견 예측 알고리즘 및 집단예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점 논의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개발된 예측시스템을 배출권 구매에 소요되는 재원의 최적배분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한편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혼소, CCUS 등 발전부문 온실가스 핵심 감축기술(사업) 투자 결정 시 필요한 투자비용 예측, 회수기간 설정 및 조달방안 마련 등 경제성 평가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장기 감축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의 가격발견 정확도 등에 따라 공공데이터 개방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박경일 녹색성장처장은 "산업의 근간인 전력산업의 저탄소 에너지 구조 전환으로 튼튼한 실물경제 지원과 함께 배출권거래제 이행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으로 국가정책 수행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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