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콩팥병 이야기 수기 공모전' 2월1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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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나의 콩팥병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신장학회 송상헌 홍보이사는 "콩팥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병원이나 온라인 등에서 많이 접할 수 있지만, 콩팥병을 경험한 환자나 가족의 경험담을 들을 기회는 많지 않다"며 "콩팥병을 먼저 겪었거나, 극복한 분들, 현재 투병과 일상 생활을 병행하는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다른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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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기 공모전은 본인과 주변인들의 콩팥병 진료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주제로, 콩팥병으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부문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콩팥병 환자나 가족, 콩팥병을 치료하는 의료진(의사, 간호사)으로 구분해 시상이 진행되며, 각각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상금 50만원, 장려상 7명에게 10만원이 수여된다.
수기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9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이메일과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대한신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병원에 비치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참가서약서와 함께 A4 용지 2매 이내(200자 원고지 16매 이내)의 수기를 작성하면 된다. 수기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대한신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거친 시상작은 3월 9일 대한신장학회 SNS와 개별 통지로 발표되며, 추후 대한신장학회에서 발간하는 소식지, 수기집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송상헌 홍보이사는 "콩팥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병원이나 온라인 등에서 많이 접할 수 있지만, 콩팥병을 경험한 환자나 가족의 경험담을 들을 기회는 많지 않다"며 "콩팥병을 먼저 겪었거나, 극복한 분들, 현재 투병과 일상 생활을 병행하는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다른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은 콩팥병 치료에 항상 전념하고 있는 모든 의료진도 공모전 참가 대상으로, 콩팥병 치료 일선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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