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절친 김세정 보낸 커피차 인증...“사랑해”

배우 설인아가 절친 김세정이 보낸 간식차에 감동했다.

18일 설인아는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세정이”라고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인아는 커피차 앞에 있는 현수막을 꽉 안고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커피차를 손으로 가리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수막에는 “인아 친구 세정이 인사 올립니다. 우리 인아 강한 척하지만 속은 너무 여리고 생각도 매우 많다”고 적혀 있다.

또 “오늘 커피 드신 모든 분들 인아에게 ‘잘하고 있어’, ‘뭘 먹고 그렇게 예뻐’ 등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한마디 꼭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세정은 “인아야 너무 잘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 건강히 무사히 촬영 마칠 수 있길 기도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설인아, 김세정은 KBS2 드라마 ‘학교 2017’에 이어 지난해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인연을 이어왔다.

한편 설인아는 KBS2 드라마 ‘오아시스’를 촬영 중이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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