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제주평화쉼터 압수수색…국가보안법 위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제주평화쉼터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1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안보수사국과 국가정보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봉개동 소재 세월호 제주기억관 운영위원장 A씨의 자택인 제주평화쉼터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A씨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A씨를 포함해 노동계 인사 2명 등 총 4명이 명시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제주평화쉼터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1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안보수사국과 국가정보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봉개동 소재 세월호 제주기억관 운영위원장 A씨의 자택인 제주평화쉼터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A씨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활동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A씨를 포함해 노동계 인사 2명 등 총 4명이 명시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다.
이 같은 압수수색은 국정원의 '간첩단' 수사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광주 등 전국 각지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동실에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제주지역 진보인사에 대한 압수수색과 별개의 건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