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함께라 더 즐거웠다”→子 10시간 대기 논란 간접 해명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jhs0903@daum.net) 2023. 1. 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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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아동 학대 논란에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이시영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타일리스트가 게재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시영은 어린 아들과 촬영장에 동행, 인스타그램에 "10시간은 촬영했는데 너무 잘 기다려주고(언제 끝나냐고 100번 물어보긴 했지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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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사진| 이시영 SNS
배우 이시영이 아동 학대 논란에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이시영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타일리스트가 게재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그림 그리기도 하고 숫자 놀이도 하고 창밖의 눈도 구경하고. 정윤이와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촬영장”이라는 글과 사진이 담겼다. 사진에는 창밖을 내다보며 눈을 구경하는 이시영 아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시영은 최근 아들과 한라산 등반에 이어 촬영장 동행으로 도마에 올랐다.

이시영은 어린 아들과 촬영장에 동행, 인스타그램에 “10시간은 촬영했는데 너무 잘 기다려주고(언제 끝나냐고 100번 물어보긴 했지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를 10시간 동안 촬영장에 머물게 한 것은 일종의 아동 학대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시영은 5세 아들을 업은 채 한라산 등반을 해 안전 불감증 논란에도 휩싸였다.

이시영은 새해 첫날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20kg 가까이 돼서 내 키가 1cm는 작아진 것 같다. 앞으로 업고 등산하는 일은 평생 없을 거다”라는 글과 아들을 업고 등산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아이 체온이 엄청 떨어졌을 겁니다”, “차라리 아이도 걷게 하는 등산이면 모르겠지만 잘못해서 넘어지는 순간 아이가 에어백 역할을 하는 거예요” 등 댓글을 달며 이시영의 행동이 무모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HBO맥스 드라마 ‘멘탈리스트’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홈’ 시즌 2와 3에 출연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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