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육취약 가정에 행복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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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설 연휴에도 돌봄 공백없는 학생성장 지원을 위해 교육 취약가정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교육복지안전망 사례관리 초·중학생 중에서 조손가정 등을 포함한 교육 취약 25가정씩 총 125가정에 행복꾸러미가 전달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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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교육복지안전망 사례관리 초·중학생 중에서 조손가정 등을 포함한 교육 취약 25가정씩 총 125가정에 행복꾸러미가 전달된다고 18일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8일 오전 9시20분 북부교육지원청의 행복 꾸러미를 포장해서 발송했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교육 취약 학생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생필품, 의료비, 심리치료비 등 맞춤형 지원을 해왔다.
꾸러미는 떡국떡, 김 등 설날에 필요한 생필품과 학생 맞춤형 학용품으로 구성했고, 설 명절 전 해당 가정에 택배로 배송했다. 거동이 어렵거나 택배 받기가 어려운 가정은 교육복지안전망에서 직접 배달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에 준비한 행복 꾸러미는 소박한 선물일지 모르지만 모두 즐거운 명절에 자칫 소외되는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이 없는지 살피고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돌봄 정책을 운영해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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