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2023시즌 함께 할 코칭스태프 선임 완료

(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이 이민성 감독과 함께 할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했다.

대전하나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광석 수석 코치와 배효성 코치가 대전하나 스태프에 합류하게 됐다. 정 코치는 현역 시절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였으며, 광양제철중, 전남 드래곤즈 스카우트, 용인시청 축구단 감독, 우석대학교 테크니컬 디렉터, 용인 양지 FC U-18팀 감독을 거쳐 지난해에는 대전하나의 유스 디렉터로 활동한 지도자다. 상당히 많은 경험을 가진 지도자다.

배 코치는 현역 시절 부산 아이파크, 광주 상무,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 FC, 경남 FC, 충주 험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17년 광주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충주시민축구단, 경남 FC를 거쳐 이번 시즌 대전하나에 합류하게 됐다.

이밖에도 박근영 피지컬 코치도 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한일 대학선발 정기교류전인 덴소컵 대표팀 피지컬 코치,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피지컬 코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로 활동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슈퍼리그 선전 FC에 몸담았다.

이에 따라 대전하나 시티즌은 이 감독을 중심으로 정광석 수석 코치, 배효성 코치, 졸레 GK 코치, 박근영 피지컬 코치 체제로 A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B팀은 김경량 코치, 진경선 코치, 이선형 GK 코치가 맡는다.

한편 대전하나는 현재 태국 촌부리에서 2023시즌을 대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전하나의 홈 개막전은 오는 2월 2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전하나 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