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5 피겨 4대륙 선수권 유치

하성룡 기자 2023. 1. 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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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 ISU는 연맹 총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2025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는 2025년 2월 4일부터 9일까지 한국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에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해당 대회는 1년에 한 번씩 열리며 한국은 총 7차례 개최했습니다.

한국에서 이 대회를 개최하는 건 2020년 서울 대회 이후 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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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서울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피겨스케이팅 메이저 국제 대회인 4대륙선수권대회가 5년 만에 국내에서 열립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 ISU는 연맹 총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2025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는 2025년 2월 4일부터 9일까지 한국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개최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수도권 링크장을 활용해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에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ISU는 1999년 유럽 선수들만 출전하는 유럽선수권대회가 형평성 논란을 빚자 4대륙 선수권대회를 만들어 비유럽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해당 대회는 1년에 한 번씩 열리며 한국은 총 7차례 개최했습니다.

한국에서 이 대회를 개최하는 건 2020년 서울 대회 이후 5년 만입니다.

당시 한국엔 남자 싱글 슈퍼스타인 하뉴 유즈루를 비롯해 미국의 제이슨 브라운, 캐나다 키건 메싱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2025년 대회에도 '피겨 신성'인 미국의 일리아 말리니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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