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퇴 결정'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금융권 세대교체 흐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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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8일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말 우리은행 은행장에 이어 우리금융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손 회장은 4년여 임기를 끝으로 오는 3월 25일 회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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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발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 선임해주길"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8일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말 우리은행 은행장에 이어 우리금융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손 회장은 4년여 임기를 끝으로 오는 3월 25일 회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앞으로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완전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우리금융그룹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우리금융이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위기 극복에 일조하고 금융산업 발전에도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금융 임추위는 이날 우리금융 현직 임원과 전직 인사, 외부 인사 등을 합해 10명 남짓의 1차 후보군을 선정한다. 27일 후보군을 2~3명으로 줄인 뒤 내달 초 차기 회장 단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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