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내 아이가 '고딩엄빠' 된다면?…마냥 응원 못할 듯"

이은 기자 2023. 1. 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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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엄마인 가수 별이 자녀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떨지 상상해본다.

18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첫 회에는 MC 하하의 아내 별이 출연한다.

하하와 별은 2012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하드림, 하소울 군과 막내 딸 하송 양까지 아이 셋을 두고 있다.

한편 하하 별 부부가 MC와 게스트로 만나는 '고딩엄빠3'은 18일 밤 10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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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 하하 부부./사진=채널A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아이 셋 엄마인 가수 별이 자녀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떨지 상상해본다.

18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첫 회에는 MC 하하의 아내 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이 분을 소개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아내 별을 반갑게 맞이했다.

하하와 별은 2012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하드림, 하소울 군과 막내 딸 하송 양까지 아이 셋을 두고 있다.

남편의 환대에 환한 미소로 화답한 별은 "30대 내내 육아에 매진하느라 무려 14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오게 됐는데 남편 하하가 투자자로 나서며 실질적인 외조를 해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별./사진=채널A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이어 별은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고딩엄빠' 공식 질문을 받고는 솔직한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별은 "실제로 하하와 이야기를 자주 나눴던 부분"이라며 "마냥 응원해주지는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나의 뱃속에서 나왔지만 결코 내 것이 아니더라. 너무 속상해서 아이에게 '등짝 스매싱'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의 인생인 만큼 선택을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날 방송 주인공으로는 18세에 임신해 삼남매 부모가 된 27세 동갑내기 부부 김겸 이희정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 부부는 유년기의 상처로 인해 첫 아들과 정서적으로 가까워지지 못한 부분을 상담하는가 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열악한 거주 환경을 개선하는 특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편 하하 별 부부가 MC와 게스트로 만나는 '고딩엄빠3'은 18일 밤 10시20분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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