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BN.1 변이 검출률 44.5%...BA.5 세부계통 합계 추월

1월 둘째 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분석 결과 BN.1 변이의 국내 발생 검출률이 44.5%로 처음으로 BA.5 세부계통 합계 40.6%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해외 유입의 경우 여전히 BA.5 세부계통의 검출률 합계가 가장 많은 66.2%를 차지하고 BN.1은 21.7%에 그치면서

전체 검출률은 BA.5 세부계통 합계가 46.6%, BN.1이 39.2%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에서 발생이 늘고 있는 XBB.1.5는 국내 5건, 해외 유입 9건 등 14건이 추가 검출됐습니다.

중국에서 온 단기체류 확진자들의 변이 분석에서는 BA.5 세부계통이 92.3%를 차지했고 XBB.1.5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또 1월 첫주 주간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9.92%로 한 주 전의 19.02%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1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에 2번 이상 감염된 재감염 추정사례는 121만 천83명으로 전체 누적 감염자의 4.28%로 확인됐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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