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기업 'ESG경영' 돕는다...3조8천억 규모 지원

최명신 2023. 1. 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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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인 ESG를 돕기 위해 융자 지원사업 등 총 3조8천억 원 규모의 직·간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ESG 경영 관련 대표적인 직접 지원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공장 설비를 개선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도록 돕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으로 올해 909억 원이 투입됩니다.

환경부는 기업 ESG 관련 직접 지원 사업 신청을 1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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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인 ESG를 돕기 위해 융자 지원사업 등 총 3조8천억 원 규모의 직·간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지원사업 규모는 직접 지원사업 천67억 원, 융자 지원사업 3조7천억 원 규모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직접 지원사업은 438억 원, 융자 지원사업은 600억 원 각각 증가했습니다.

ESG 경영 관련 대표적인 직접 지원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공장 설비를 개선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도록 돕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으로 올해 909억 원이 투입됩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주요 공급망 중소·중견기업에 ESG 자문을 지원하는 'ESG 컨설팅 지원사업'과 기업이 녹색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도 직접 지원 사업입니다.

간접 지원 사업은 대표적으로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새 설비를 도입하거나 공정을 개선할 때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게 지원하는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이 있습니다.

환경부는 기업 ESG 관련 직접 지원 사업 신청을 1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받습니다.

관련 내용은 환경부 홈페이지(me.go.kr)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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