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등 전남 동부 해양오염사고 한해 동안 23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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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 동부지역 해양오염사고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동부지역 바다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모두 23건으로, 오염물질 3634ℓ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해양오염사고는 한 건 줄었지만 유출된 오염물질은 94ℓ 늘었다.
선박 내 연결 배관 파공으로 인해 오염물질이 바다로 유입되는 사고 등으로 유출량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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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절반 이상이 작업 부주의
지난해 전남 동부지역 해양오염사고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동부지역 바다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모두 23건으로, 오염물질 3634ℓ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해양오염사고는 한 건 줄었지만 유출된 오염물질은 94ℓ 늘었다.
선박 내 연결 배관 파공으로 인해 오염물질이 바다로 유입되는 사고 등으로 유출량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양오염사고 원인별로는 유류 이송작업 관리 소홀 등 인적요소에 의한 부주의 사고가 13건(56.5%)으로 가장 많았다.
오염물질 유출량을 기준으로 하면 화물선에 의한 사고(9건)가 약 3137ℓ(86.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민·관 합동 방제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대응하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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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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