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자재 가격 급등' 영월군, 31억 들여 반값 영농자재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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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올해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영월군이 한 것이다.
오는 2월 말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영농자재 취급업체에서 영농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
이주형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통해 영농자재 가격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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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영월군이 한 것이다. 지원품목은 면세유, 농기계를 제외한 영농활동에 필요한 것들이다. 이에 수반되는 사업비는 31억4600만원이다.
영월군은 실제 경작면적을 기준으로, 0.1~1ha 사이의 논과 밭으로 구분, 6개 구간을 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논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 밭은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다. 자재구매의 경우 180만원 구매금액 기준, 1인 최대 9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영월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농업경영체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오는 2월 말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영농자재 취급업체에서 영농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
이주형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통해 영농자재 가격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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