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제품혁신센터·파트너관리센터 공개

김우용 기자 2023. 1. 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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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개선과 고객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글로벌 '제품 혁신 센터'와 '파트너 관리 센터'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크 송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디지털 경제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클라우드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 필수적 요소가 됐다"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제품 혁신 센터와 파트너 관리 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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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개선과 고객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글로벌 ‘제품 혁신 센터’와 ‘파트너 관리 센터’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개발자에게 필요한 툴과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압사라 개발자 커뮤니티’를 공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3 알리바바 클라우드 싱가포르 서밋’에서 시장별 현지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제품 업그레이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제품 혁신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지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파트너 관리 센터’를 개설하고 IT 기술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현지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업스킬링, 리스킬링, 기술 발전 등을 돕고,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보유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일부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게 산업별 전문가로부터 무료 교육과 기술 지원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 배출량을 측정, 분석, 관리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에너지 엑스퍼트’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싱가포르 소재 기업에게 제공한다. 에너지 엑스퍼트는 2022년 6월에 공개된 플랫폼으로, 알리바바 그룹이 제시한 ‘스코프 3+’ 범위에서의 탄소배출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3년간 1만 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달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서밋’에선 ‘압사라 개발자 커뮤니티’를 새롭게 공개하며 향후 슈퍼앱 구축 솔루션, 장학금 프로그램, 해커톤 등의 개발 자원과 툴을 제공해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앱 스튜디오(EMAS)’를 활용해 단 몇 시간 안에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슈퍼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웹 3, AI, 디지털 인텔리전스 등의 주요 신기술과 관련된 자원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크 송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디지털 경제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클라우드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 필수적 요소가 됐다”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제품 혁신 센터와 파트너 관리 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핵심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전체 알리바바 클라우드 생태계 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최근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으로부터 종합대책과 실전요강을 갖춘 대규모 기업을 위한 ‘사이버 트러스트’ 애드버킷 인증을 획득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를 통해 80개 이상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했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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