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득점왕 vs 현 득점 선두…토트넘 손흥민, 맨시티 홀란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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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손흥민(31·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수성이 절실한 토트넘은 2위 맨시티(승점39)전에서 승점을 만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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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손흥민(31·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직전 리그 선두 아스널(승점47)과 '북런던 더비'에서 0 대 2로 패한 토트넘(승점33)은 리그 5위에서 고전 중이다.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각각 승점 38로 달아났다.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수성이 절실한 토트넘은 2위 맨시티(승점39)전에서 승점을 만회해야 한다.
손흥민은 아스널전에서 마스크를 벗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시야를 가리는 보호대를 벗어났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다.
이제 페이스를 올려야 한다. 지난 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의 명예 회복이 절실하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 4골 2도움, 공식전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버티고 있다. 홀란은 EPL 데뷔 시즌에서 21골 3도움으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토트넘 해리 케인(15골)과 격차도 크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각각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부진하다. 다행인 것은 손흥민은 맨시티전에 강하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손흥민은 각각 1골, 2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EPL 100골 클럽' 가입 여부도 관심사다. 현재 EPL 통산 97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3골만 더 넣으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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