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육아휴직 주신다면 ‘라디오스타’에 몸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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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안영미가 출산 후 복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2층 M라운지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안영미는 "처음에 최초의 여성 MC라는 자리가 매력적이었다. 나름 좀 책임감을 갖고 했다. 최초 임산부 MC가 돼서 또 다른 책임감을 갖고 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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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2층 M라운지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안영미, 연출 이윤화 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영미는 “처음에 최초의 여성 MC라는 자리가 매력적이었다. 나름 좀 책임감을 갖고 했다. 최초 임산부 MC가 돼서 또 다른 책임감을 갖고 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아이를 낳아서 어떻게 될지, 이제 15주라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은 상황이다. 육아휴직을 주신다면 ‘라디오스타’에 몸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지난 2007년 5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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