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녹슨 수도관 개량사업' 지원...신청자 모집

경기=권현수 기자 2023. 1. 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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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수도관 노후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위해 수도관 교체비를 지원하는 '녹슨 수도관 개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녹슨 수도관 개량사업은 노후 수도관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관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공고한 표준 총 공사비 기준)하며, 최대 180만 원 내에서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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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노후주택·면적 130㎡ 이하…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교체비 전액 지원
안양시청 전경/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수도관 노후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위해 수도관 교체비를 지원하는 '녹슨 수도관 개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녹슨 수도관 개량사업은 노후 수도관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관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이면서 1가구 기준 연면적이 130㎡ 이하 단독·다가구주택 또는 가구당 주거전용면적이 130㎡ 이하인 공동주택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공고한 표준 총 공사비 기준)하며, 최대 180만 원 내에서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공동주택관리법 제30조에 따른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지 않는 공동주택)에서 공용배관을 교체할 경우에는 최대 60만 원까지 별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 수도시설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일 기준 15일 이내에 대상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수도시설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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