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석·박사학위 수여식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

계명대, 석박사학위 수여식 3년 만에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2020학년도, 2021학년도 석박사학위 수여식을 3년만에 개최했다.

18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학위수여식은 2020학년도 석사 333명, 박사 107명, 2021학년도 석사 326명, 박사 166명에게 학위를 수여하는 자리로 사전 신청을 받아 학생들과 가족 및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신일희 총장은 수여사를 통해 "2019년 겨울에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학술교류를 비롯해 많은 것들이 제약을 받아 왔고 비로소 오늘에서야 학위수여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희생과 협조가 큰 몫을 차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이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사회발전은 물론이고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학년도 계명대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식은 오는 22일 아담스채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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