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하락하는데 닛케이만 2% 급등, BOJ 정책 유지

박형기 기자 2023. 1. 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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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닛케이만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현재의 완화적 금리정책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다른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외의 아시아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0.77%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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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주식시장의 전광판에 닛케이 지수 등락이 표시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닛케이만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현재의 완화적 금리정책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8일 오후 1시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2.15% 급등하고 있다. 이에 비해 다른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가 0.77%, 호주의 ASX지수가 0.03%, 홍콩의 항셍지수가 0.36%, 중국 상하이지수가 0.0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일본은행은 이날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장기 금리(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을 0%대로 유지하고, 단기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하는 기존의 완화정책을 고수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본증시는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의 아시아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0.77%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골드만삭스의 실적 충격 등으로 대부분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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