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 설 연휴 앞두고 지역 금은방 일제 점검

이준영 2023. 1. 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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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금은방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관내 금은방을 찾아 절도범 대부분이 손님으로 가장해 금품을 사는 척하면서 도주하는 수법을 쓴다는 점을 알리고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범 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점포에는 관련 시설물 설치를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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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수법 홍보 및 방범 시설물 점검
금은방 점검 중인 거제경찰서 직원들 [거제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거제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금은방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관내 금은방을 찾아 절도범 대부분이 손님으로 가장해 금품을 사는 척하면서 도주하는 수법을 쓴다는 점을 알리고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범 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점포에는 관련 시설물 설치를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정병원 거제서장은 "금은방 절도는 언제든지 강도로 전화될 위험성이 있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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