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800회' 김구라 "정체됐다? 16년 건재 자체가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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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지상파 토크쇼 '라디오스타'가 오늘 17년째에 장장 800회를 맞이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M라운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00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라스'가 800회까지 달려오면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색다른 게스트 조합과 게스트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유일무이 토크쇼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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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지상파 토크쇼 '라디오스타'가 오늘 17년째에 장장 800회를 맞이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M라운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00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안영미, 이윤화PD가 참석했다.
김구라는 '라스'가 정체된 게 아니냔 반응에 "토크쇼라는 게 우리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저희가 의욕적으로 뭔가를 시도해봤을 때 일반인 분 '연반인'을 모셔보기도 했다. 저희가 게스트를 모시고 하는 큰 틀은 변함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저희가 800회를 맞이했는데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한때는 제일 높고 화려했던 빌딩인 것처럼 저희가 16년이 됐지만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희들에게도 많은 PD들에게도 의미가 있다"라며 "저희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은 다른 의미로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스'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지난 2007년 5월 30일 '황금어장'의 작은 코너로 첫 방송을 한 '라스'는 방영 초에 5~10분 정도의 짠내나는 짧은 코너로 시작했다가 다양한 게스트가 솔직, 유쾌한 토크를 하는 프로로 자리잡고 개별 예능으로 편성돼 17년째 수요 심야 예능 1위의 자리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라스'가 800회까지 달려오면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색다른 게스트 조합과 게스트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유일무이 토크쇼이기 때문. 특히 내공 강한 4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안영미의 개성 강한 캐릭터와 케미가 컸다.
이날 방송될 '라스' 800회 '팔팔하게 만나요 제발~!' 특집에서는 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게스트로 출연해 '라스' 축하사절단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상암=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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