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감염 한달새 꾸준히 증가...확진자 5명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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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다시 감염된 사람의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1주차 확진자 중 2회 이상 재감염 비율이 19.92%까지 증가했다.
주간 확진자의 재감염 비율은 증가세다.
백신이 재감염으로 인한 사망이나 중증화에 따른 입원 위험에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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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다시 감염된 사람의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1주차 확진자 중 2회 이상 재감염 비율이 19.92%까지 증가했다. 직전 주인 12월 넷째주 19.02%보다 증가한 것이다.
주간 확진자의 재감염 비율은 증가세다. 지난 12월 한달 간 15.87%→17.11%→17.90%→19.03% 추이를 보였다. 이어 1월에도 19.92%로 증가한 것이다.
현재까지 전체 누적 확진자 2812만1484 명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총 121만 1083명이다. 누적 구성비는 4.28%로 집계됐다.
재감염의 치명률이나 중증화에 따른 입원위험 등은 아직 연구결과가 부족하다. 백신이 재감염으로 인한 사망이나 중증화에 따른 입원 위험에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도 부족하다. 다만 그간의 백신 효과를 감안할 때 백신이 재감염에도 유사한 효과를 보일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견해지만 연구가 부족한 만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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