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성태, 이 사진은 뭐냐"…반박 나선 김남국 "가족사진…허위사실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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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지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함께 있는 사진'에 대해 "허위 사실이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다"며 즉각 반박하고 나서다.
해당 사진은 '입만 벌렸다면 거짓말, 이재명·쌍방울 김성태 만난 적이 전혀 없다? 그럼 이 사진은 뭐냐'라는 글귀와 함께 유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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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지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함께 있는 사진'에 대해 "허위 사실이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다"며 즉각 반박하고 나서다. 해당 사진은 '입만 벌렸다면 거짓말, 이재명·쌍방울 김성태 만난 적이 전혀 없다? 그럼 이 사진은 뭐냐'라는 글귀와 함께 유포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 대표와 부인 김혜경씨가 꽃다발을 들고 젊은 남성과 맞잡은 손을 들고 있다.
김 의원은 "지금 sns에 퍼지고 있는 이 사진은 이재명 당대표 가족 사진"이라며 "2017년 1월 23일,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하며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정말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엮어서 조작하려고 하는 시도"라며 "이 대표는 김성태 회장을 아예 만난 적도 없고, 전화 번호도 없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이미 통화 내역을 다 확보해서 일면식도 없고, 서로 아예 연락조차 하지 않은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이런 명백한 허위사실에는 눈을 감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카카오톡 등 SNS에 허위사실이 유포된 경우 SNS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단톡방명, 전송한 사람 아이디, 메시지가 전송된 날짜 및 시간, 기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 등을 캡쳐, 설명해서 제보해주시기 바란다"며 "제보는 이메일 lawmaker0415@daum.net 를 비롯해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메시지로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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