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랩, '죽은 콘텐츠' 살리는 영상 플랫폼 '쥬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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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HR 테크 스타트업 제네시스랩이 AI 기술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콘텐츠 플랫폼 '쥬씨(ZUICY)'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쥬씨는 기본적인 터치나 음성 내용은 물론 플레이어의 머리 움직임, 시선, 표정, 음성 등 다양한 반응을 AI 기술로 인식해, 플레이어가 콘텐츠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영상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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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AI 기반 HR 테크 스타트업 제네시스랩이 AI 기술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콘텐츠 플랫폼 ‘쥬씨(ZUICY)’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쥬씨는 기본적인 터치나 음성 내용은 물론 플레이어의 머리 움직임, 시선, 표정, 음성 등 다양한 반응을 AI 기술로 인식해, 플레이어가 콘텐츠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영상 플랫폼이다.
쥬씨의 인터랙티브 영상 콘텐츠는 플레이어의 반응을 인식해 콘텐츠와 소통하거나 다양한 시나리오로 플레이어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차세대 영상 소비 방식을 제공한다.
현재 쥬씨에는 '두근두근 비대면 소개팅', '지금부터 트레이서'와 같은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함께, 국내 최대 방탈출 게임 제작 기업인 키이스케이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구성한 용의자의 기억, 트라우마 극복기 등 각종 방탈출 시나리오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김바닥&초토끼 공포툰, 수봉ASMR 유명 크리에이터(제작자)가 제작에 참여한 창작 콘텐츠도 즐겨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랩은 자체 또는 외부 크리에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인터랙티브 창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공개된 지 오래돼 대중들에게 잊혀진 좋은 영상 창작물에 AI 기술을 덧붙여 대중들이 다시금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콘텐츠 유통 방식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먹방 콘텐츠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인기 유튜버 '히밥'과 영상 콘텐츠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히밥이 과거 창작한 양질의 먹방 콘텐츠 중 공개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관심이 줄어든 이른바 '죽은 콘텐츠'에 쥬씨의 인터랙티브 AI 기술을 적용한다.
쥬씨 사용자는 히밥에게 어떤 음식을 먹을지 선택하게 하거나, 음식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등 과거 히밥이 창작한 콘텐츠를 인터랙티브 영상으로 새롭게 각색한 각종 시나리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영복 제네시스랩 대표는 "쥬씨는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영상 소비 방식을 제시하며, 콘텐츠 소비자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을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창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통로인 테크 MCN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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