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규모 금융완화 유지...올해 성장률 전망 1.7%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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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단기금리를 -0.1%,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 폭을 ±0.5% 정도로 하고 제한 없이 국채를 사들이는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경제를 확실히 지탱하고 기업이 임금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완화 유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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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단기금리를 -0.1%,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 폭을 ±0.5% 정도로 하고 제한 없이 국채를 사들이는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경제를 확실히 지탱하고 기업이 임금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완화 유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장기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는 금융완화 정책은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며 금리 인상 압력에도 불구하고 "장기 금리 변동 폭을 추가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해 12월 시장 예상을 깨고 장기 금리 변동 상한을 기존의 0.25%에서 0.5%로 끌어올리며 사실상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일본은행은 올해 실질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1.9%에서 1.7%로, 2024년 전망치는 기존의 1.5%에서 1.1%로 각각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지난해 GDP 성장률 전망치는 1.9%로 기존 전망치에서 0.1%p 내렸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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