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선 항공 교통량 역대 최대…하루 평균 72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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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역대 최대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영자가 제출한 비행계획서 기준으로 지난해 우리 하늘 위를 날았던 비행기 수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3만 9천788대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선 비행기가 지난해 하루 평균 722대씩 날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항공 교통량은 코로나 사태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국내외 방역 조치가 완화된 지난해 6월 이후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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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역대 최대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영자가 제출한 비행계획서 기준으로 지난해 우리 하늘 위를 날았던 비행기 수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3만 9천788대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선 비행기가 지난해 하루 평균 722대씩 날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항공 교통량은 코로나 사태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국내외 방역 조치가 완화된 지난해 6월 이후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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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영업자 가운데 여성 비중이 30% 선까지 올라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563만 명 가운데 여성이 166만에 가까운 수준으로, 29.5%를 차지했습니다.
자영업자에 무급가족종사자를 더한 비임금근로자 중 여성 비중 역시 29.5%로 1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그러나 여성 자영업자 비중은 여성 임금근로자 비중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지난해 임금근로자 중 여성 비중은 전체 45.1%를 차지했습니다.
여성 자영업자와 임금근로자 비중 간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어, 여성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졌지만 자영업보다는 임금 근로에 좀 더 쏠리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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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단지 안의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금액에 팔린 이른바 급급매 거래가 연간 794건으로 집계됐다고 직방이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충북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01건, 대구 88건 순이었으며 서울에도 40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급급매 거래는 11월 이후 특히 급증했는데, 12월 최저 공시가보다 1억 원 이상 낮은 가격에 매매된 매물 10건 중 6건은 공인중개사를 거치지 않은 직거래였습니다.
직거래는 증여 시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저히 낮은 금액에 가족 간에 거래하는 경우 많이 나타나는 걸로 분석됩니다.
권애리 기자ailee17@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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