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원외당협위원장 특별기구 설치"…당심 공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8일 "정책, 예산, 민원 협의 등에서 소외된 원외당협위원장 중심의 특별기구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각지 당원조직을 관리하는 원외당협위원장들의 표심을 결집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이어 "위원회가 구성되면 집권여당 원외당협위원장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이라며 "지역 민심을 회복하고 총선 승리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8일 "정책, 예산, 민원 협의 등에서 소외된 원외당협위원장 중심의 특별기구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각지 당원조직을 관리하는 원외당협위원장들의 표심을 결집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대표 직속으로 지역별 당정정책예산협력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총선이 머지 않았다. 총선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룩해야 한다"며 "선거 준비의 시작과 끝은 민생이다. 민생은 혼자서 챙길 수 없다. 모두가 나서야 한다. 특히 지역 야전사령관인 당협위원장들이 나서야 한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민생을 되살리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 253석 가운데 수도권 의석은 무려 121석인데 우리 당은 이 중 17석에 불과하다"며 "지역별 당정정책예산협력위원회가 절실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가 구성되면 집권여당 원외당협위원장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이라며 "지역 민심을 회복하고 총선 승리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