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 달러의 '품격' 왕정훈, 롤렉스 시리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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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11억, 범접할 수 없는 '품격'을 자랑하는 롤렉스 시리즈가 막을 연다.
오는 19일, '2023 롤렉스 시리즈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이 나흘간 펼쳐진다.
그 중에서도 DP월드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왕정훈이 2023년 첫 번째 롤렉스 시리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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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총상금 111억, 범접할 수 없는 '품격'을 자랑하는 롤렉스 시리즈가 막을 연다.
오는 19일, '2023 롤렉스 시리즈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이 나흘간 펼쳐진다.
참가자로는 한국의 왕정훈, 호주 교포 출신 이민우를 비롯해 새롭게 떠오르는 유럽의 신예 선수들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그 중에서도 DP월드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왕정훈이 2023년 첫 번째 롤렉스 시리즈에 출전한다.
왕정훈은 지난해 7월 전역 후 아시안투어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특히, 인터내셔널 시리즈 이집트에서 그는 공동 3위(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복귀 후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왕정훈은 ISPS 한다 호주 오픈에서 컷 탈락의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이외에도, 호주 교포 출신 이민우가 상승세를 이어간다. DP월드투어 랭킹 11위에 올라있는 이민우는 최근 출전했던 다섯 개 대회에서 네 차례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12월 호주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 오픈'에서는 최종합계 8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단독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공동 35위를 기록했던 이민우가 이번에는 보다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유럽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제 148회 디오픈 챔피언 셰인 로리(아일랜드), 폴란드 선수 최초로 DP월드투어에서 우승 기록을 세운 아드리안 메론크를 비롯해 지난해 9월 DP월드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한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9일 펼쳐질 롤렉스 시리즈에서 DP월드투어 세대교체가 이뤄질 수 있을까? 롤렉스 시리즈는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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