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큰 선물 받았다, 베트남 국적기 평생 비즈니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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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를 동남아시아 최강으로 이끌고 떠나는 박항서(64) 감독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항공기 안에서 특별한 선물을 받은 박항서 감독은 환한 웃음으로 고마움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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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베트남 축구를 동남아시아 최강으로 이끌고 떠나는 박항서(64) 감독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18일 복수의 베트남 언론은 "베트남 항공이 박항서 감독 부부에게 평생 한국과 베트남을 왕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항공권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적기인 베트남 항공은 "박항서 감독님이 베트남을 떠나지만 그를 향한 수천만 팬의 사랑과 존경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우리는 박항서 감독과 아내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여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항공기 안에서 특별한 선물을 받은 박항서 감독은 환한 웃음으로 고마움을 대신했다.
박항서 감독은 미쓰비시컵 준우승으로 5년을 이어온 베트남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비록 라스트 댄스는 실패했지만 박항서 감독은 5년간 베트남 축구를 탈바꿈시킨 공로를 인정받는다.
박항서 감독은 부임 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의 베트남을 96위까지 끌어올렸고 AFF컵도 우승 1회, 준우승 1회의 좋은 성적을 안겼다. 또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시키는 대단한 성과를 냈다.
5년 임기를 마친 박항서 감독은 "이별을 해야한다는 게 마음 아프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만남과 헤어짐이 있기 때문에 베트남 축구가 더 발전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나도 마음의 정리를 해서 새로운 여정에 나설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사진=베트남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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